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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내 이글루스 한번 들어오는 것도 이렇게 힘들 줄이야..
이번주는 나름대로 적응해서 학교가 재밌어지고..사람도 조금씩 조아보이고 이땅~ 사실 별일 다 있었지만... 여기가 더 좋은 것도 많고..우리 나라가 배로 좋은 것도 많고.... 먹는건 우리나라가 짱이지~ 여기 사람은 이상하게 해물을 안먹는다..ㅡㅡ;; 왜지...그 맛있는 걸...근데 주면 좋아라 한다..ㅋ 학교에선 이태리 사람~프랑스 사람~독일 사람~이란 사람~홍콩 사람~브라질 사람~아프리카 사람~샹하이 사람~일본 사람~없는 사람이 없다~작은 지구라고 할까나~ㅋ 수업 들어가면 생긴 것도 다 다르고... 같이 폴란드어를 배운다는게 신기하당~ 우리반 담당 선생님은 한국인을 참 좋아하셔서.. 한국 돈도 가지고 계시고~관심도 많고...아무튼 다행인거 같당~ 근데 어이 없는건 암내 나는 브라질 사람이 한국 사람은 다들 개고기 먹냐고 그랬다..참나~그리고 아프리카 사람도 이구아나 같은거 먹냐고 물어봤다~ 한국 사람들은 다들 희귀한거 먹는걸 조아하는 줄 안다니~ 그래서 짧은 폴란드어로 그래줬지.. 다들 먹는건 아니지만 먹는다고~ 근데 개고기는 식용이 따로 있다고~아주 당당하게~ㅋㅋ 알아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~알게 머야.. 그리고 먹으면 어때~지들은 신기한거 안먹나??? 아~그리고 이태리 사람들이 그랬다~한국 별로 안좋아 한다고~ 왜냐면 월드컵때 축구때문에..ㅋ 자랑스러웠지~ 근데 조금 이상하게 봤다~붉은 악마를~ 근데 나도 붉은 악마였다고 했다~ㅋ 놀라더군.. 그치만 한국 사람들이 축구를 좋아하는건 인정하는거 같았다~ 아무래도 질투겠지~~졌으니까ㅋㅋㅋ 여기서 정말 좋다고 느낀건~바로 지도~!!!! 지도에 버스 노선표, 트람(전차라고 해야하나..) 노선표,없는게 없고~ 길 마다 이름이 다 있어서 다니기도 편하당.. 참 다음주는 이사가기로 했다~산 밑으로~*^^* 정말 한국인이 위대하다고 느낀건~머무르는 곳에 컴퓨터마다 한글을 깔아놓고~또 돈을 엄청 잘 번다는 것~수완이 좋다.. 그리고 한국 여자들이 이뿌다는 거~!!! 잘 꾸미고..센스있고~ 내 친구가 있는 포즈난에는 한국 여자들 때문에 정신을 못차린단다.. 까만 머리에 까만 눈동자를 좋아라 하더군~ 여기도 그런거 같다..중국인은 안좋아하고 일본인도 가끔 좋아하지만 별루 아니 이뿌고.. 한국에 있는 남자들은 한국여자를 만난걸 감사해야 할꺼 같다~ㅋ 일편단심에~지조 있고~이뿌고~잘 꾸미고... 암튼 한국이 최고당~ㅋ 참 근데 라면이 우리나라 음식이 아니었던가????? 왜 중국라면 일본라면 폴란드라면만 있는거징? 글구 참기름은 어느나라껀가요???? 우리나라 음식 아닌가~~~고추가루도...간장은???? 정말 이상한건 우리 나라 음식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팔긴 파는데~ 우리 나라 상표가 없다는거... 하루 빨리 진출하세요~~ㅋ 원조를 보여줘야 할때예요~ 오늘은 포즈난 아담미츠키에비치라는 학교에 놀러갔다...
9월부터 내가 다닐 학교..*^^* 근데 마니 달랐다... 사람이 많아도 항상 조용했고..담배를 밖에 나가서 피워야하고...침도 뱉지 않고...그리구 도서관엔 들어가기 전에 옷과 가방을 szarnie에 모두 맡겨야 한다는게... 여기서 동양인은 칭챙총이라고 놀리기도 한다.. 칭챙총은 중국인을 비꼬는 욕이지만~지들이 보기엔 동양인은 다 똑같으니까~ 조금 웃기기도 한다.. 치~노란머리면 다 잘랐냐???하면서... 가끔씩 서러운 일도 있고~당황스런 일도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많이 배우고 느끼는 것 같다... 이 적은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별별 일들이 다 생기는 걸 보면.... 조금은 인간이 되어서 돌아가지 않으려나?? ![]() 물론 우리나라도 요즘은 이뿌고 먹음직스런 케잌이 많긴 하지만.... 값도 많이 싸고...여기저기 넘넘 이뿐 케잌들이 많았다... 아직 이걸 토르트라고 부르는지 치아스트카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당~ ![]() 그치만 엄청 싼 호텔이라서 마니 허술했던거 같기도 하고..*^^* 흘렙은 많이 질겼고...치즈는 아침부터 먹기엔 짱 느끼... 그래서 오그랙이라는 오이가 젤루 맛있었당...^^;; 일종의 피클인데...우리나라 만큼은 새콤하진 않았다... ![]() 흘렙이라고 부르는 빵이랑 스크램블..소시지..노란 치즈 하얀 치즈...등등 엄청 느끼했다.. ![]() 포즈난까지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는 중.. 첫번째 사진 뒷쪽에 보이는건 일종의 매점이랄까..ㅡㅡ;;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너무 힘들게 하루를 보내고 완전 초췌모드당...ㅡㅡ;; 정말 여기 와서 뼈저리게 느낀건...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거.... ![]() 당연히 나는 얻어 먹어찌만~학생이자나~*^^* 겨우 1년이라고 해도..헤어지는건 너무너무 슬픈 일인거 가땅... 엄마가 울고.. 아빠 잔소리가 늘어나고.. 친구들이랑 서운해 해야하고...인사도 해야하고... 같이 있을땐 한사람 한사람이 나한테 얼마나 소중했는지 하나도 느끼지 못하다가 갑자기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미안해지고..슬퍼지고.. 뭐든 지나고 나면 뒤늦게 후회 하는 것처럼.. 나도 지금 그래서 맘이 뒤숭숭해지고 허전해지는거 가땅.. 그런 의미에서~ 아무래도 얼굴 도장을 꽝꽝꽝!!! 찍어놓고 가야겠당~^____________________^* 내 얼굴 못 잊어버리게.. 갔다오면~사람들한테 진짜루 착하고 이쁜 은서가 되어야징..*^^* 이제 겨우 일쥬일..@.@
오늘에서야 떠날 만반의 쥰비를 끝마치고.. 이글루에 가입도 해땅~^^v 이건 앞으로 못 볼 언니랑 여지니의 "ㅈ ┫ㄴ┣ㄱ┃"가 될테니까~ ㉭ㅔ㉭ㅔ㉭ㅔ~♡ 모든 성원(?)에 힘입어 힘들어도 열씨미 꿋꿋하게 힘내서 살다가 돌아와야지.. 그치만 쬬끔..아니 쬬끔 마!~~~~니..걱정도 된다..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지~ 한번쯤 돌아보십시오. 연초에, 새옷을 입듯이 가슴에 지녔던 꿈들을 얼마만큼 이루었는지, 그 꿈을 또 얼마만큼 간직하고 있는지, 애초에 계획했던 꿈을 시작도 못했다고 해서 난감해 하고 속상해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. 그런 사람들은 "지금부터라도..." 하며 마음을 다지십시오.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. - 이정하의 《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》 중에서 - 이제 스물하고도 세살..아직 늦지 않았다면.. 그리고 나도 무언갈 할 수 있다면.. ㅈ 1금부터라도 정말 열씨미 해보고 싶다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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